[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톱스타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 현장에 유명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송혜교의 비공개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이 열리기 40분 전, 스타들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유동근·전인화 부부가 가장 먼저 취재진의 눈에 띄었다.
이어 중화스타 장쯔이도 영빈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며 활동한 송혜교는 장쯔이와 오래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이 열리기 30분 전, 축하 편지를 낭독할 예정인 배우 유아인도 도착했다. 유아인은 송중기·송혜교와 절친으로 유명한다.
비슷한 시각 영빈관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성하는 "송중기 동생, 송혜교 제수씨. 아름답게 사는 모습, 멋지게 사는 모습 보여주세요"라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2016년 송중기·송혜교가 첫 인연을 맺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이들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김지원도 도착했다. 김지원은 "결혼을 축하드립니다"라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도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배우 박형식, 고창석, 이승준, 손창민, 이정현, 문소리·장준환 감독 부부 등도 연이어 등장했다. 특히 고창석은 "잘 살아라, 이 자식아"라며 송중기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배우 이미연, 한재석·박솔미 부부, 손현주, 임주완, 최지우, 최민호, 조재윤, 김희선, 박보검, 차태현, 홍경민, 가수 김종국, 그룹 슈퍼주어니 멤버 동해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송중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보검은 이날 결혼식에서 피아노 반주를 맡아 등장만으로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홍경민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쁜 아들, 딸 낳아라"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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