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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출신 호야, 7일 군입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호야)이 오는 7일 입대한다.

호야는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고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호야는 "어느덧 데뷔한지 9년이 됐다. 저의 20대는 팬 여러분들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팬분들의 사랑으로 가득 차있었던 것 같다. 오랜 시간 동안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주신 팬들께 정말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호야는 "제가 이번 연휴가 끝나고 입대를 하게 됐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홀리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하지만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고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호야는 "여러분들도 부디 행복한 시간 보내며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다시 만날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고 글을 맺었다.

호야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으며, 2017년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팀 탈퇴를 발표하고 홀로서기 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마성의 기쁨', '투깝스' 등에 출연했으며, 솔로 앨범 발매 등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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