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재현과 이혼 갈등 중인 구혜선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한다"면서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 그것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감히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할 것이다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반려동물뿐이다. 그리고 나 또한 너의 반려동물이라 약속한다. 너의 세상 끝까지 나 함께하리라 약속한다"는 글귀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구혜선의 의미심장한 글에 많은 이들은 구혜선이 연예계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걱정된다"며 응원의 말을 건네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달 18일 남편인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 특히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사생활 폭로를 해왔고, 최근에는 작가, 감독 등의 활동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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