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두 사람의 불화는 이미 SNS를 통해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7일 "김상혁은 배우자(송다예)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김상혁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잴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더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 교제 끝에 지난 해 4월 7일 결혼했다. 열애 공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온 두 사람이다. 하지만 이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 송다예의 인스타그램에는 김상혁의 사진이 모두 삭제됐고, 계정 팔로우도 취소가 됐다.
이에 많은 이들이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김상혁은 8일 예정대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진행에 나선다. 이에 김상혁이 송다예와의 이혼과 관련해 심경을 털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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