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용화가 노래방 대결에서 1등했다.
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베트남 공연 이후 한자리에 모인 레전드 6인방과 정용화, 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출연진들은 노래방 노래 대결을 펼쳤다. 정용화가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고, 그는 이문세의 '소녀'를 선곡했다.
정용화는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너무 떨린다"고 했지만, 100점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대결은 '정용화를 이겨라' 분위기로 바뀌었다. 두번째로 진성이 '일편단심 민들레'를 불렀고, 90점을 받았다.
이어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등이 차례로 마이크를 잡고 '우연히' '님은 먼곳에' '돌아오지 않는 강'을 열창했지만 정용화를 넘지 못했다.
장윤정은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해 홍진영 못지 않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지만 89점을 받았다. 남진은 팝송 '마이 웨이'를 열창하고 97점을 받았다.
결국 이날 레전드 6인방은 정용화를 넘지 못했고, 정용화는 선배들의 점수가 공개될 때마다 몸 둘 바를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지난주에 이어 랜선 버스킹 무대도 이어졌다. 설운도, 장윤정, 주현미, 정용화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랜선 팬들과 완벽한 소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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