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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중연 "母, '미스터트롯' 후 내 자랑 많이해…많이 효도할것"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김중연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요즘세상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마당'에 가수 김중연, 장미화, 왕종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사진=KBS]

김중연은 "어릴 때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엄마가 힘들게 나와 누나를 키웠다. 항상 오전 5시에 출근해 초저녁이 돼야 돌아 오셨다"라며 "죄송한 마음에 '엄마 혹시 뭘 갖고 싶으세요?'라고 했더니 '중연아, 나는 그런 거 필요 없어. 돈으로 줘'라고 하시더라. 엄마가 자식 키운 보람 있게 효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린시절 나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면서 학교도 자주 빠지고 PC방을 가기도 했다. 하지만 "경연 프로그램('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엄마가 내 자랑을 많이 한다고 들었다. 제가 많이 효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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