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서예지 측이 뜬금없이 불거진 과거 의혹에 난감한 모양새다.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2018년 방송된 MBC '시간' 촬영 당시 교제 중이던 배우 서예지의 조종에 의해 촬영장에서 이상 행동을 보였다며 두 사람이 나눴던 문자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시간' 5회부터 12회까지 사라진 스킨십 장면은 대략 13개다. 김정현은 서예지와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로맨스, 멜로 장면 삭제를 요구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김정현은 서예지에게 촬영 현장을 영상으로 찍어 보고하는가 하면 대본 수정을 요구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뛰쳐 나가 헛구역질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12일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현재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현과 서예지는 2017년 영화 '기억을 만나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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