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예 이수정이 매니지먼트 WN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WNY는 "이수정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며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이수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정이 앞으로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정도 "배우로서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해 주는 WNY와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정 측은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KT seezn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 제작 플레이리스트) 캐스팅 소식도 전했다.
'소년비행'은 대마밭을 발견한 18세 소녀 다정(원지안 분)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렸던 평범한 열여덟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누아르 물이다. 이수정은 극 중 다정의 반 친구 혜미 역에 캐스팅됐다. 혜미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 유일하게 다정의 편을 들어주는 인물로, 극 전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수정은 지난해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에 출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소년비행'과 SBS '사내맞선'에 연이어 캐스팅된 상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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