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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루카스, 6개월만 SNS 재개…활동 복귀하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NCT 겸 웨이션브이 루카스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루카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바다 사진을 게재했다. 루카스가 SNS를 재개한 것은 사생활 논란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루카스가 사생활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루카스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엠 루카스가 SuperM 정규 1집 'Super One'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루카스는 지난해 8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 꽃뱀질 당한 것 폭로한다"며 폭로글을 올렸다. A씨는 루카스와 데이트할 때 모든 비용을 자신이 냈으며, 명품 선물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루카스와 교제했다고 밝힌 중국인 B씨까지 등장해 파장은 커졌다. B씨는 루카스가 명품 브랜드를 지정해 옷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실력 없는데 얼굴로 데뷔했다", "데뷔하지 못한 친구는 퇴물" 등 NCT와 주변인들의 험담을 늘어놨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루카스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해 향후 활동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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