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태원 참사 사고 여파로 JTBC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JTBC 측은 30일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인해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버디보이즈' '뭉쳐야 찬다2'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본방송은 쉰다"라고 밝혔다.
!['뭉쳐야 찬다2'가 이태원 참사 사고 관련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된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c048fd87e1c110.jpg)
다만 '차이나는 K-클라스' 13회는 이날 오후 2시 방송 예정이다. 앞서 지상파 3사와 tvN 측 역시 '런닝맨', '복면가왕', '출장 십오야2' 등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결방 소식을 알렸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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