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침마당' 서상교 "통풍 환자 45만명, 육류 내장·맥주 피하고 채소 먹어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서상교가 통풍에 대해 강의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 약사 이지향, 정형외과 전문의 서상교, 비뇨의학과 교수 윤하나가 출연해 피 땀 눈물과 건강의 연관관계를 전했다.

정형외과 전문의 서상교가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통풍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KBS]
정형외과 전문의 서상교가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통풍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KBS]

이날 서상교는 눈물 나게 아픈 통풍의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서상교는 "통풍은 고기 잘 먹고 생선 잘 먹으면 생기는 병이라 알려졌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 2019년 기준 통풍 환자가 45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현대인들의 만성 질병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서상교는 "고요산혈증이 지속되면 요소결절이 침착되면 통풍이 유발된다. 대소변으로 요산이 배출돼야 하는데 배출이 잘 안 되면 통풍이 유발된다. 신장 기능이 안 좋으면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상교는 "치료는 크게 단기적으로 통증 억제, 장기적으로 재발, 합병증 방지로 나뉜다. 통증 억제를 위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 장기적으로 요산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돕는 약을 처방한다"며 "혈압약처럼 통풍약도 평생 먹어야 한다. 적극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상교는 육류 내장류, 액상 과당 음료, 맥주를 피해야 하며 유제품과 채소는 많이 먹을 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서상교 "통풍 환자 45만명, 육류 내장·맥주 피하고 채소 먹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이정현,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
이정현,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오우리, 연기력으로 반짝반짝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오우리, 연기력으로 반짝반짝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정건주, 홍석천의 보석함은 옳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정건주, 홍석천의 보석함은 옳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 러블리 매력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 러블리 매력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 로맨틱 저승사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 로맨틱 저승사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 저승사자가 된 첫사랑 공명에 볼콕!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 저승사자가 된 첫사랑 공명에 볼콕!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김민하-정건주-오우리, 너무 귀여운 4컷 사진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김민하-정건주-오우리, 너무 귀여운 4컷 사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