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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찬원 트롯맨들 연말 회동에 기대감 솔솔?…"사적 모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 등이 연말 회동을 갖고 훈훈한 우정을 확인했다. 이들은 "사적인 모임"이라고 선을 그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월 중순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함께 했던 트롯맨들 임영웅과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이 연말 모임을 가졌다. 미성년자인 정동원은 불참했다.

'미스터트롯' 장민호, 김희재, 임영웅, 영탁, 이찬원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이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왔다. 탄탄한 팬덤을 갖고 있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으며, TV CHOSUN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프로그램을 흥행 시키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한자리에서 다시 보고싶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연말을 맞아 안부를 묻는 사적인 모임이었다. 일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또다른 관계자 역시 "그런 사적인 모임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전혀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은 올해도 각자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해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를 통해 '트로트 1인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영탁은 1월1일 '전국노래자랑'으로 새해 활동 포문을 연 뒤 상반기 방영하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연기 활동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과 '톡파원25시' '도원차트' 시즌2에 고정 출연 중이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안방판사' MC까지 꿰차며 부지런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민호와 김희재는 '미스터트롯2'에서 후배 트롯맨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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