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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이승기 "亞 라이브투어 계획…나의 피크타임 기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피크타임' 이승기가 "나의 피크타임이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JTBC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데뷔 19년차인데 요새 참 여러가지 일을 겪고, 내면적인 생각들이 성숙해지고 자립하게 된다"면서 "지금 이순간은 피크타임으로 가는 준비를 마친 시간인 것 같다"고 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피크타임(PEAK TIME)'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너무 달려만 와서 한번도 (피크타임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제야 조금씩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있다. '피크타임'이 잘 되서, 나의 피크타임도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음악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도 했다. "올해는 노래를 하면서 단련하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면서 "데뷔 20주년인 내년에 음악적으로 더 힘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춤과 노래를 잘 하고, 끼가 많은 출연자들을 보면서 저의 강점을 생각해보게 됐어요. 저의 장점은 노래를 부르고 라이브밴드를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아시아 지역 라이브투어를 계획 중입니다. 가수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내년에 아마도 딴딴한 앨범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 제작진이 아이돌계 숨은 보석을 발굴한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돌, 신인돌 23팀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진행자로 나서고, 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티파니 영, 박재범,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김성규, 위너 송민호,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피크타임'은 1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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