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영화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귀공자' 김선호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NEW]](https://image.inews24.com/v1/06b6f30bbddcb0.jpg)
!['귀공자' 김선호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NEW]](https://image.inews24.com/v1/9b4627f94b76d2.jpg)
'귀공자'에서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은 김선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평소 박훈정 감독의 작품들을 좋아해서 시나리오를 다 읽기도 전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에 설렜다. 스토리 전개가 스피디하고, 신선했고, '귀공자' 캐릭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전한 김선호는 '귀공자'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각본을 쓴 박훈정 감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촬영에 몰입해갔다.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말끔한 슈트 차림의 의상을 고수하는 인물의 외양부터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은 물론, 무자비하면서도 동시에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귀공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액션 장르가 첫 도전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수능란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배우 김강우), "'NO'라는 말 절대 없이 열정적이다"(신태호 촬영감독), "운동신경이 굉장히 뛰어나고 습득력도 빠르다. 동작 하나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는 노력파 배우"(황진모 무술감독)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아 김선호의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귀공자'는 6월 2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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