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여름이 들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오마이걸 미니 9집 앨범 'Golden Hourglass'(골든 아워글래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오마이걸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42a7602181be9.jpg)
오마이걸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Real Love'(리얼 러브)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을 통해 무더운 여름 속 빛을 발하는 오마이걸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가장 뜨거우면서도 가장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오마이걸 표 서머 송이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와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효정은 '여름이 들려'를 처음 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영어 가이드를 듣고 '어떨까' 싶었는데 가사가 들어가자마자 '오마이걸 노래다' 싶었다. 이 노래가 타이틀이 돼서 다행이다"고 말했고, 유아는 "여름에 포커싱해 시원하고 상큼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드러나게 안무를 짰다. 파도, 뿔소라를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미는 "오마이걸 서머송에 '여름'이라는 단어를 내세운 적 없는데 이번엔 제목부터 '여름이 들려'다. 어디서든 이 노래를 들으면 여름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름다운, 여름이고 싶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마이걸의 신보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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