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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된 정운택, 故찰리박 장례 상주였다…전진과 함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의 장례식장에 선교사로 변한 배우 정운택도 상주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프라임은 8일 자신의 SNS에 '내 생에 첫 CF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장례식장 입구의 빈소 현황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야심만만'에 함께 출연한 찰리박과 전진.  [사진=SBS]
'야심만만'에 함께 출연한 찰리박과 전진. [사진=SBS]

배우 정운택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정운택이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찰리박의 상주로는 아들이자 그룹 신화의 전진, 전진의 아내 류이서, 또 선교사로 변한 배우 정운택의 이름이 함께 올라 있다. 정운택은 찰리박이 건강 문제 및 생활고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가까이에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은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네. 시원시원하고 정 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 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진 아버지 찰리박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발인은 9일 오전 7시 진행됐고 장지는 경기도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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