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승현 "'고교얄개' 이미지로 어리게 봐…반말 인사 다반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승현이 얄개 이미지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고교얄개' 주인공 배우 이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현은 '얄개' 이미지 때문에 어린 사람들에게 반말을 들어야 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승현은 "나는 얄개 이미지 때문에 '얄개'라고 불린다. 그래서 사람들이 내 나이를 잘 안 보고 어리게 본다"고 입을 열었다.

이승현은 "지금도 나는 '이승현 씨'라고 안 불린다. '어, 승현아', '네가 나보다 어리지?' 이러신다. 속으로 찝찝하지만 '네 안녕하세요' 한다. 학생 시절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렇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승현은 "반말을 해도 날 알아봐 주는 것에 감사하다. 반말하고 욕 했다고 뭐라 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