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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아들셋 조우인 "사업 망하고 대뇌동맥경화, 자꾸 힘 빠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아들셋 아빠 조우인이 건강 악화를 딛고 멋지게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김오현이 2승에 도전한 가운데, 조우인, 신영, 오주헌, 백채이가 무대를 선보였다.

51세 조우인은 "7살 12살 16살 아들의 아빠다. 우리 아들들은 보물"이라고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그는 "노래를 하다 공연사업을 했다. 코로나19로 사업 망하면서 많은 빚을 졌다"며 "작년 8월 갑자기 오른손 힘이 빠지고 어지러웠다. 119에 실려 응급실을 향했다. 혈관이 굳어가는 대뇌동맥경화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입원중 간과 신장, 그리고 췌장에서 수십개의 종양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인생을 돌아보면 자꾸 눈물이 난다. 펄펄 힘이 솓던 내가 요즘 자꾸 힘이 빠진다"면서 "몸이 더 나빠지기 전에 평생 부르던 노래를 더 많이 부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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