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오픈 와이와이(OPEN YY)와 손잡았다. 푸마는 오픈 와이와이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레이블 오픈 오픈 와이와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영과 보영, 두 자매가 만들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각의 다양성과 개성이 가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픈 와이와이 특유의 개성을 더한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 OG'(SPEEDCAT OG)를 포함했고 모터스포츠 무드가 느껴지는 다양한 어패럴 제품들로 구성됐다.
푸마 헤리티지를 오픈 와이와이 만의 독보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표현했다. 또한 론칭 전부터 패션과 스니커즈 씬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로우 프로파일(Low-profile) 스타일 열풍을 이어갈 푸마 스니커즈 스피드캣 OG와 트렌드세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오픈 와이와이의 협업은 만남 자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피드캣 OG는 스피드캣을 상징하는 스웨이드에 메쉬 소재를 혼합한 어퍼로 특별함을 더했다.
베이지, 블랙, 핑크 총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되고 탈부착 가능한 텅을 적용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텅 위에 새겨진 로고 스티치와 메탈 느낌의 폼 스트립(Formstrip) 또한 눈길을 끈다.
어패럴은 모터스포츠 무드로 유니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레이싱 재킷, 레이싱 팬츠, 저지 셋업을 비롯해 협업 로고 그래픽을 가미한 캐주얼한 스타일의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팬츠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선보인다.
한편 캠페인 화보에선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모터스포츠가 지닌 '스피드'라는 키워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마 측은 "일상 속에서의 다양한 스피드와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며 위트를 불어 넣었다"고 전했다.
푸마와 오픈 와이와이는 이번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푸마는 "캠페인 속 무드를 실제 공간에 구현해 찾는 이들로 하여금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협업 컬렉센은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푸마 매장 그리고 오픈 와이와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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