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유튜브, 유료 멤버십 전환…라방, 8천원 내고 봐야하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솔로' 라이브 방송이 유료로 전환된다.

3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촌장TV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촌장TV는 구독자 22만명으로, 멤버십 회원권은 매월 7,990원이다.

촌장TV 측은 촌장 멤버십 가입 혜택으로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을 꼽았다.

앞서 촌장TV는 '나는솔로' 본방 이후 '나는솔로' 출연진들의 라이브 방송을 유튜브에서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이걸 멤버십 전용으로 보여준다니, 진짜 시청자들을 돈으로 본다는 것 밖에'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뺨치는 가격이 더 문제다. 가격조정을 하는게 좋을듯' '규홍이 형 좀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니요?' 등이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