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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 法송사에 결국 폐업 수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설립한 가요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

20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가닥을 잡았다. 소속사 직원은 모두 정리해고 및 퇴사 조치됐으며 소속 가수들 역시 회사를 나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가수 강다니엘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작발표회에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피소된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역시 강다니엘과의 송사에 휘말리면서 소속 가수들 모두와 갈라서기로 했다.

강다니엘 역시 잔여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내달 소속사 계약이 끝나면 1인 기획사로 활동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사를 나올 예정이다.

이로써 소속사는 자연스럽게 폐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직원 20여명 역시 정리해고 및 퇴사 조치됐고, 소속사 소유의 법인 차량 역시 얼마 전 처분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의 소속사 사옥 역시 올 초 정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6월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당시 강다니엘의 1인 소속사로 시작했으나 이후 챈슬러, 여자친구 출신 유주,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를 영입해 함께 활동했다.

그룹 투애니원 CL의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도 짧게 진행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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