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케이윌이 안재현, 서인국에게 "이걸로 끝이 아니야. 다음을 위해 힘내자"며 뮤직비디오 3탄을 예고했다.
28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케이윌, 츄, N.Flying(엔플라잉), TWS(투어스)와 함께 한다.
케이윌이 5년 만에 무대를 찾았다. 첫 무대로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말해! 뭐해?'를 메들리로 선보인 케이윌은 관객들과 함께 떼창으로 호흡했다. 2007년에 데뷔한 케이윌의 첫 무대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당시의 ‘화난 하동균' '박효신이 부르는 피구왕 통키' 등 신인시절 선보였던 개인기에 이어 아이브의 'LOVE DIVE' 댄스까지 선보인 케이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에 지코는 "데뷔 18년차인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본받겠다"며 리스펙을 보냈다고.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로 돌아온 케이윌은 서인국과 안재현의 사랑이야기로 화제인 뮤직비디오도 언급했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뮤직비디오를 본 관객들은 환호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이어 서인국과 안재현에게 "이걸로 끝이 아니야. 알고 있지? 다음을 위해 힘내자"며 영상편지를 보내는 등 3탄을 예고해 기대를 안겼다.
'Blue Moon'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이승협과 유회승은 군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을 언급, "나머지 멤버들도 곧 제대 예정"이라며 완전체를 예고했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주목받은 이승협. 그는 "백인혁의 본업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며 화제가 됐던 무대 영상에 이야기했다. 또 "민소매를 입으면 잘 되는 것 같아 오늘도 입고 왔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고.
이날 엔플라잉은 '선재 업고 튀어' OST인 'Star'를 선보였다. 이승협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본인의 목소리가 더해져서 묘했다는 유회승은 승협이 형이 아닌 변우석과 김혜윤 배우의 장면에만 삽입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그랬나봐'는 이승협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두 사람의 호흡을 뽐냈다는 후문. 지코는 "실제로 영접하는 선업튀라니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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