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재현 기자] [조이뉴스24 심재현 기자] 낙동강 물총축제는 부산의 명소로 꼽히는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벗어나 자연의 수려함을 가진 화명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물놀이와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지난 2019년에 시작돼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조이뉴스24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축제보다 한층 더 확장된 규모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행사장에는 성인, 청소년, 아동까지 전 연령대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풀장과 에어바운스가 운영되고, 물대포 퍼포먼스, 레크레이션, 댄스 물총파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북구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피크닉존에서는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가 마련돼 시원한 맥주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 치어리딩 팀인 슈팅스타가 개막식 전 식전공연을 펼치고, JTBC 히든씽어5 준우승의 주인공인 히든싸이 김성인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축제는 무료입장이며, 선착순으로 수건과 물총을 지급한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수건, 돗자리, 여벌 옷 등을 준비해 화명생태공원으로 오면 된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더 철저하게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부산=심재현 기자(aruke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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