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컴백으로 2007년 가요계에 무서운 강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파가 1등에 욕심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양파는 6년의 긴 공백기를 깨고 화려하게 컴백해 5집 앨범 발매와 함께 온, 오프라인 음반 판매 1위를 비롯, 각종 음악 전문사이트에서 음원 순위 1위를 점령했다.
하지만 양파는 "모든 차트에서 1위 하는 것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양파는 "무엇보다 그토록 갈망해왔던 음악을 다시 시작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내게는 큰 행복이다. 많은 시간 동안 한곡 한곡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만큼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 중 최대한 여러 곡들로 활동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양파는 지난 2년 동안 무려 40곡을 버려가며 고심 끝에 12곡을 선택했고, 한 곡을 완성하기까지 무려 2달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그런 양파기에 짧은 시간 동안 1위를 하는 것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앨범에 수록된 모든곡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이다.
한편, 양파는 6년의 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파괴력을 일으키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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