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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빅뱅과 한솥밥...YG로 소속 이전


영화배우 강혜정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영화배우 강혜정이 2008년 2월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고 밝혔다.

1998년 드라마 '은실이'를 통해 데뷔한 강혜정은 영화 '올드보이'(2003)에서 미도 역할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는 여배우로 급부상했다. 이후 '쓰리, 몬스터'(2004), '웰컴 투 동막골'(2005), '허브'(2007) 등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웰컴 투 동막골'을 통해서는 제43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혜정은 올 상반기부터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앞으로 강혜정이 연기 활동에 전념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는 최근 SBS 대하사극 '왕과 나'를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 구혜선과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인 정혜영을 비롯하여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박 산다라, 정성일 등의 연기자들이 소속되어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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