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배우 홍수아가 7인조 신인그룹 치치(CHI-CHI)와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갖는다.
홍수아와 치치는 오는 2일 잠실 야구장에서 개막되는 2011년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두산 베어스의 응원 단상에서 치치의 '장난치지마'에 맞춰 깜짝 공연을 펼친다.
두산베어스의 명예 선발투수이기도 한 '홍드로' 홍수아는 치치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과 함께 한바탕 축제의 시간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두산 관계자는 "홍수아는 두산베어스의 명예 선발투수로서 구단의 인기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며 "홍수아와 치치의 응원이 창단 30주년을 맞은 두산에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아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프로야구 개막을 마자 야구팬 여러분들과 축제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치치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 중이다. 두산 V4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이 날 홍수아와 치치 멤버들은 두산의 통산 4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V4가 새겨진 올드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라 뜨거운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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