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MBC '빛과 그림자'가 월화 안방극장에서 KBS '브레인'을 바짝 추격하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12.9%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 '빛과 그림자'의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한자리수로 출발했지만 조금씩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15% 문턱을 넘었다.
'빛과 그림자'는 하균앓이 '브레인'에 비해 화제성은 덜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극적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과 만수(이철민 분)로부터 명국(이종원 분)의 배신을 전해 듣고, 분노에 휩싸이며 감정을 폭발해 긴장감을 이끌었다
또 채영(손담비 분)이 속해있는 극단 세븐스타에 정혜(남상미 분)가 새롭게 영입되면서 두 사람이 사랑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브레인'은 17.9%를 기록했으며,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0.0%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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