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KBS2 '드림하이' 등장에도 월화극 정상을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6.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 17.1%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빛과 그림자'는 '드림하이'의 등장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월화극 1위 자리는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기태(안재욱 분)와 이정혜(남상미 분)이 아름다운 노을 아래서 첫 키스를 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2TV '드림하이2'는 10.5%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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