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가 2014 올스타전 개최 장소를 확정했다. KBO는 27일 '2014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 장소를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8일 열린다. 광주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무등구장 시절 포함 이번이 5번째다.
올해 개장한 2만2천석 규모의 챔피언스필드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갖추고 있어 광주 팬들뿐 아니라 야구팬들과 야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 인프라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KBO는 이번 올스타전 개최 장소를 챔피언스필드로 결정했다.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도 같은 장소에서 하루 먼저 열린다. 7월 17일 열리는 퓨처스올스타전은 신생구단 kt wiz의 참가로 12개 구단(상무, 경찰청 참가)이 한 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선정, 입장권 예매, 행사 계획 등 올스타전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들을 순차적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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