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들호' 이정섭PD, 로맨스사극 '7일의 왕비'로 컴백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정섭 PD가 로맨스 사극에 도전한다.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15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섭 PD는 20부작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을 맡는다.

당초 이정섭 PD는 '상식의 나라'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7일의 왕비'를 연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7일의 왕비'는 조만간 주요배우 캐스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를 잊지 못해 그리워했다는 폐비 신씨와 중종의 '인왕산 치마바위 전설'에서 모티브를 삼아 드라마화했다.

한편, 이정섭 PD는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울랄라 부부'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을 연출한 스타 PD로, 지난해 8월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했다.

몬스터유니온 이적 후 첫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