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재일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건우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여전히 1-2로 뒤진 3회말 상황. 2사 1루인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그는 한화 선발 안영명의 5구째를 통타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엄청난 타구였다. 이 공이 쭉쭉 뻗어나가 좌측 담장에 그대로 꽂혔다. 비거리 115m. 오재일의 시즌 11호
박건우의 홈런으로 두산은 3-1로 한화에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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