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채수빈이 액션신 촬영 비화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전우성 감독 등이 참석했다.
채수빈은 "처음에 대본을 받고 액션신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하지만 막상 하다보니 액션신이 화려하고 많았다"고 연기 어려움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경표가 이런 장면들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려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선 "'최강 배달꾼'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유쾌하고 재밌는 드라마였다"며 "연기하는 캐릭터도 그동안 했던 인물과 색깔이 많이 달라서 (끌렸다)"고 말했다.
'최강 배달꾼'은 갑갑한 세상을 향해 시원하게 싸워나가는 열혈 청춘들의 통쾌한 성장 드라마. 그 속에서 로맨스, 치열한 골목 상권 다툼, 현실을 담아낸 공감대 넘치는 이야기 등 흥미로운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채수빈은 이단아 역을 맡았다. 헬조선 탈출을 꿈 꾸는 불만 가득, 미녀 배달부다. 스물 다섯 여자 아이에게 있을 법한 순진함과 부끄러움 따위는 없다. 오직 돈 버는 것에만 관심 있는 인물이다.
'최강 배달꾼'은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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