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제임스 로니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그 자리엔 정성훈이 들어간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라인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엔트리에 변화는 없지만 이날 경기에서 손주인이 2루수로 나간다. 로니도 오늘 빠진다"라고 설명했다.
로니는 지난달 27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데뷔한 이후 9경기에 선발 출장해 타율 2할5푼 8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산과 2연전에서는 무안타, 무출루에 그치는 등 성적이 하락했다.
양 감독은 "체력 관리도 좀 필요하고 아무래도 처음보는 투수들이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고 진단하면서 "다음주를 준비해야하고 실전 경험이 없었던 점도 감안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로니의 자리에는 정성훈이 출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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