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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승부 뒤집는 역전 3점포 작렬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양석환(LG 트윈스)이 승부를 뒤집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양석환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LG 타선은 좀처럼 화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제이슨 휠러의 쾌투에 6회까지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한화에게 0-2로 끌려가고 있었다. 홈런 한방이면 뒤집을 수 있는 점수차였다.

그리고 양석환이 해냈다. 7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그는 한화 휠러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당을 넘기는 대형 홈런포를 터뜨렸다. 승부를 단숨에 3-2로 뒤집는 역전홈런포였다.

LG는 이 홈런포로 7회말 현재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대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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