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전 멤버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강민혁과 이정신은 31일 현역 입대하고, 이종현도 8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강민혁과 이정신은 이날 오후 훈련소로 입소,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용히 입대하길 원한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입소하는 장소와 시간 등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입대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강민혁은 "세 번. 어렸을 때. 중3 때. 28살 때. 머리가 짧네",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이정신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삭발 사진을 공개하고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멤버 이종현도 8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현이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현 또한 구체적인 날짜 및 입소 장소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씨엔블루는 이종현까지 입대하면 멤버 전원이 군복무 하게 된다. 정용화는 지난 3월 입대해 육군 2군단 702특공연대에서 복무 중이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2010년 데뷔해 '외톨이야', '캔트 스톱', '러브', '아임 쏘리', '이렇게 예뻤나', '사랑빛' '신데렐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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