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이 오는 6일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쟁쟁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자전차 한 대로 전 조선의 희망이 되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잊혀진 이름인 엄복동을 재조명한다.
영화를 이끈 주역 정지훈, 이범수, 이시언, 신수항은 오는 6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극 중 평범한 물장수에서 조선의 희망을 안고 달리는 자전차 영웅이 된 엄복동 역을 맡은 정지훈과 애국단을 후원하는 자전거 상점인 일미상회 사장이자 엄복동의 스승 황재호 역의 이범수, 엄복동의 절친이자 자전차 선수 이홍대 역의 이시언 그리고 엄복동의 동생 귀동 역의 신예 신수항까지, 엄복동 군단은 영화 홍보를 위한 첫 행보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네 배우는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인간적인 매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은 설 연휴를 맞아 예비 관객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2019년 복(福)덩이 복동이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알렸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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