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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경기과학고 천재 박정음, 김민우 꺾고 승리…전현무 감탄(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문제적남자'가 영재고인 경기과학고를 찾아 천재들을 만났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브레인 유랑단'에서는 과학 인재 집합소로 알려진 경기과학고등학교를 찾아 천재 학생들을 만났다.

대전과학고 출신인 이장원은 영재고와 과학고 차이점이 뭐냐는 질문에 "과학고는 지역에서만 갈 수 있고, 영재고는 전국 각지의 영재들이 모인다"라고 설명했다. 경기과학고는 영재고에 속한다.

문제적남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는 이장원, 주우재를 팀원으로 선택했다. 현무팀은 학교를 돌아다니던 탁구를 하는 학생들을 만났다. 현무팀은 "우리가 이기면 경기과학고에서 제일 잘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학생들에게 제안을 했다.

하지만 승리는 학생팀이 가져갔다. 전현무는 "아까 우리가 이겼으면 알려주려고 했던 친구들이 누구였냐"고 질문했다. 이에 학생들은 "전교 1등과 2등을 다투는 친구들이 있는데 김민우와 박정음이다. 머리가 워낙 좋아서 공부를 안해도 시험을 잘 본다"고 말했다.

현무팀은 구름다리에서 박정음의 생일 포스터를 발견했다. 이에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박정음과 김민우 중에서 누가 대단한 거 같냐"고 물었다. 하지만 "둘 다 너무 천재라서 알 수가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이어 한 학생은 "정음이가 같이 물리 수업을 들었는데 진짜 천재다. 그리고 민우는 좀 애가 돌아이이긴 한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무팀이 먼저 만난 사람은 박정음이었다. 수학 퍼즐 동아리인 박정음은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수학 퍼즐을 풀고 있었다. 그는 "김민우랑 본인 중에서 누가 더 똑똑하냐"는 질문에 "제가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우보다 못하는 것이 없다는 것.

이후 김민우와 박정음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민우는 시간 차이로 아깝게 박정음에게 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김민우는 "억울하지 않다"며 웃음 지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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