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9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30일 하루동안 11만81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74만3617명이다.
이로써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예매율 역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은 적 없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주 400만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손익분기점인 500만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히트맨'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7만45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78만9036명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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