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이 '트로트에이드' 미션으로 모금된 후원금 2895만6000원을 기부했다.
21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이 기부금 미션에서 모금된 후원금 2895만6000원을 국내 빈곤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트로트에이드' 미션의 우승팀 뽕다발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미스터트롯'의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를 통해 모금됐으며, 마스터로 활약중인 가수 장윤정이 추가로 1000만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트로트 에이드'는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인 라이브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한 방청단이 기부에 동참하는 국내 최초 자선 경연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에서 기부와 경연을 결합하여 후원금을 조성하고 이를 국내 빈곤아동을 위해 후원해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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