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이 부부가 됐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7일 "소지섭과 조은정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소지섭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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