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문영이 사춘기 딸때문에 힘들어하는 오승은에게 조언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승은이 사춘기가 온 첫딸때문에 힘든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오승은은 "딸이 말을 거의 안한다. 내가 열마디 하면 한마디 겨우 한다. 내가 너무 부족한 엄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문영은 "난 어떤 때는 그냥 무시할 때도 있다. 네가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그때 다 겪는 거다 하고 그냥 무시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문영은 "이혼이 네 잘못이 아니다. 죄 지은 거 아니잖아. 잘 살다 성격이 안 맞아서 그런 건데..."라고 말했다. 오승은은 "아는데 한번씩 딸이 '지지볶고 살아도 아빠 있는 거 좋다'라고 하면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강문영은 "그런 것도 다 아이들이 극복해야할 부분이다. 난 두번 했잖아. 아이들이 많이 놀리는데, 딸이 극복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