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스패인 프라메라리가 뿐 아니라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인 리오넬 메시(33, 아르헨티나)가 최소한 한 시즌 더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계약해지 옵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계약해지 옵션은 메시가 갖고 있었고 스페인 현지 시간 기준으로 1일까지 행사할 수 있었다.
메시는 이로써 현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 6월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 메시와 구단의 인연은 깊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17세 때인 지난 2004-2005시즌 1군팀에 콜업돼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이후 17시즌 동안 줄곳 한팀에서 뛰고 있다.
메시는 그 동안 FC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474경기 출전에 438골을 너었다.
한편 메시를 비롯한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같은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11일(한국시간 12일)부터 중단된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FC 바르셀로나는 1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8승 4무 5패(승점5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6승 8무 3패(승점56)인 레알 마드리드로 FC 바르셀로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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