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스데이 10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혜리와 소진 등은 9일 SNS를 통해 걸스데이 멤버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소진과 유라, 민아, 혜리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혜리는 자신의 SNS에 "Special thanks to Girl's Day & Daisy #10yearswithgirlsday"라고 밝혔다. 이어 "걸스데이가 오늘 10주년이 되었어요.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아주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며 걸스데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하는 혜리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지금처럼 예뻐해주세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라는 자신의 SNS에 "2010년 데뷔해서 2020년까지, 저에겐 정말 정말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던 거 같다. 아마도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서 그만큼 빠르게 흘러간 10년인 거 같다"며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한 10년이 될 수 있었다"고 지난 10년을 돌이켰다.
이어 "무엇보다 어렸을때부터 외동이었어서 언니동생이 있는게 소원이었었는데 지금 우리 멤버들이 제 곁에 있는 게 제 인생에서 최고의 행운인 거 같다. 우리 평생 함께해야 한다. 알지? 쪽!"이라며 "항상 곁에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우리 팬 여러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항상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진은 "우리의 열 번째 7월9일" "Dear, Dai5y & GsD. 긴 시간 힘되어주고 친구되어주고 함께여서 고마워, 사랑해. Ing♥️"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민아도 "생일축하해 걸스데이" "열 번째 7월9일"이라고 글을 올리며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해 '달링' '섬띵' '링마벨'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네 멤버 모두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각각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지만, 팀은 해체 없이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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