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규현이 숙소에서 15년째 살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수퍼주니어 규현과 매니저의 일상이 담겼다.
규현은 일어나자 마자 쌓인 설거지를 하며 깔끔한 살림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매니저가 나왔고,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매니저와 함께 사냐"고 말했다.
규현은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기다리니 한명씩 나가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규현이 15년째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군대 갔다오면 다들 숙소를 나가는데 규현은 숙소가 편한지 아직 살고 있다. 그런데 규현이 오래 오래 숙소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규현은 "내가 나가면 숙소가 없어지니까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매니저도 숙소에 살면 비용을 아낄 수가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은혁 역시 일어나 주방으로 나왔다. 은혁은 "2년 정도 나가 살다가 다시 들어왔다. 외롭기도 하고 불편하더라"고 말했다.
규현은 아침부터 메밀국수와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규현은 "며칠 전에 국수 육수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육수를 꺼내왔다, 은혁은 "나 원래 아침 안먹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규현은 "그럼 들어가"라고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보던 규현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도 순두부찌게 만들어 먹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백선생 보고 있나' 이런 수준이다"고 놀라워했고, 규현은 "백선생님 방송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규현은 뮤지컬 연습실로 향하며 조카들과 영상 통화를 했고,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규현은 "조카들을 보고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조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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