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대마를 재배하는 의뢰인에 등장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대마를 기르는 의뢰인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들은 "하는 일을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 설명하기 힘들다"며 고민을 밝혔다. 의뢰인의 고민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직업을 물었고, 의뢰인은 "대마를 기른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대마가 맞냐"고 되물었고, 의뢰인은 "보통 생각하는 그 대마가 맞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의뢰인은 "설명하려면 굉장히 길다. 제가 회사를 차려 인공지능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최근에 의료용 대마를 기르고 있다. 뇌전증, 다발성 경화증 같은 특수한 질병 같은 경우에는 대마의 일부 성분 중 한 가지가 효능이 뛰어나다. 그걸 추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국내 환자에게는 굉장히 비싸다. 국내에서도 그 필요성을 느껴서,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허가 받고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