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보아가 20주년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1일 가수 보아 20주년 앨범 'BETT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보아는 20주년 앨범 발표 소감에 대해 "실연자의 입장에서 20주년 앨범을 많이 고민했다. 가장 20주년 다운 앨범이 뭘까 생각했을 때, 20주년을 맞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20주년 다운 앨범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보아는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강약조절을 잘 해야 한다는 걸 20주년이 된 지금에야 깨달았다.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생각이 들었다. 난 아직 부족하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보아 타이틀 곡 'Better'는 곡을 이끄는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비트가 인상적인 R&B 댄스 장르의 곡으로,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자는 가사를 보아의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보컬로 표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보아의 정규 10집 'BETTER'에는 타이틀 곡 'Better'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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