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30일 특집 '탑식스의 선물'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눈다. 방송 1년 반 만의 종영소식에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큰 상황이다.
앞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역대급 특집 '탑식스의 선물'을 2주간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에 이어 30일 역시 TOP6가 준비한 주옥같은 음악들이 브라운관을 수놓을 예정이다.
'탑식스의 선물'은 오직 TOP6 여섯 명이 준비한 레전드 무대들로 꽉 채워진다.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한 흥 꾸러미부터 지난 1년 6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못다한 탑6의 이야기가 담긴다. 탑6의 신곡 무대 모음도 더해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막내 정동원은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정동원은 "1년반 동안 형, 삼촌들이 제 아빠 역할을 해줬다"고 선곡의 이유를 밝혔고, 장민호와 임영웅, 영탁 등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였던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선보이는 시간도 갖는다.
앞서 2020년 4월 첫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1년반 동안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TV조선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TV조선과 탑6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사랑의 콜센타'는 종영 수순을 밟게 됐다.
'사랑의 콜센타' 마지막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되며, 앞으로 이 시간대에는 '내일은 국민가수'가 전파를 탈 전망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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