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BC연기대상] 라치카, 축하공연…남궁민→이덕화 '호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댄스 크루 라치카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비매너 논란 속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2021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축하 공연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참석해 2부 공연 무대를 꾸몄다.

블랙 의상을 차려입고 무대에 선 라치카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댄스 무대를 꾸몄다. 이후 무대로 내려온 댄서들은 인기 드라마 OST에 맞춰 남궁민과 이준호, 이덕화 등 배우들 앞에서 개인 무대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배우들 역시 박수로 호응을 보냈다.

현재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 중인 팀 라치카는 클루씨의 비매너 안무를 감쌌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황. 장난스럽게 안무를 짠 클루씨에게 라치카 수장 가비는 "누군가를 상처 주고 끌어내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클루씨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다. 재미있게 하고 싶은 게 가장 컸었다"고 감싸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라치카와 클루씨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MBC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