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일본 7개 도시, 15회 공연 규모의 데뷔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JYP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NiziU가 오는 7월 데뷔 첫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투어 포스터에 따르면 NiziU는 7월 23~2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을 시작으로 8월 13~14일 후쿠오카 니시니혼 종합 전시장 신관, 8월 20~21일 홋카이도 마코마나이 세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 8월 27일 미야기·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8월 31~9월 1일과 9월 3~4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9월 10~11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9월 17~18일 아이치 Aichi Sky Expo(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홀A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의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전개한다.
이번 투어는 NiziU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2020년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NiziU는 같은 해 6월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 앨범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로 아이튠즈, 애플 뮤직을 비롯한 다양한 전 세계 음악차트 110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 일본 싱글 2집 'Take a picture/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팝핀 쉐이킹)을 연속 히트시켰고, 작년 11월 24일 발매한 정규 1집 음반 'U'(유)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종합 차트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약 1년 7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단독 공연에서 그룹의 대표곡은 물론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NiziU는 "모두가 기다려온 첫 단독 투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WithU(팬덤명: 위쥬) 여러분과 만날 날이 몹시 기다려진다. 현장에서 함께 하자"고 데뷔 첫 투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NiziU는 오는 7월 20일 일본 싱글 3집 'CLAP CLAP'(클랩 클랩)을 발표하고 투어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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