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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이돌 댄서, 무대 구조물에 깔려 결국 사지마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홍콩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도중 대형 스크린이 떨어져 무대 위 사람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스크린에 깔린 댄서는 사지마비 상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홍콩 언론에 따르면 28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그룹 미러(MIRROR)의 콘서트 도중 천장에 매달려 있던 600kg짜리 대형 스크린이 무대에 떨어져 그 자리에서 춤을 추던 20대 댄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홍콩 아이돌 공연 사고 순간 영상 [사진=웨이보]
홍콩 아이돌 공연 사고 순간 영상 [사진=웨이보]

그 댄서는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사지 마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진행한 병원 관계자는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기적이며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깨어나더라도 이후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콘서트를 주최한 측은 SNS를 통해 "미러 콘서트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사고 원인을 전면적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가능한 한 빨리 발표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남은 8번의 공연은 모두 취소됐으며 전부 환불해주겠다고 공지했다.

한편 미러는 2018년 데뷔한 홍콩의 12인조 보이그룹이다. 최단 기간 콘서트 개최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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